비·원더걸스·이영표 등 스타 소장품경매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재단 통해 조손 및 편부모 가정에 후원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7/17 [10:27]

비·원더걸스·이영표 등 스타 소장품경매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재단 통해 조손 및 편부모 가정에 후원

보아돌이 | 입력 : 2008/07/17 [10:27]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톱스타 37인의 46개 애장품을 최저 1,000원부터 판매하고, 불우한 형편의 어린이도 돕는 스타 자선경매 행사가 열린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비, 원더걸스, 장나라,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이영표, 설기현, 김재현 등 톱스타 37인이 참여하는 <스타 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매 행사는 롯데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8월12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재단에 기부되어 조부모와 살아가는 조손 가정 및 편부모 가정 어린이를 위한 교육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매 이벤트 페이지.     © 보아돌이

스타경매에는 스타마다 자신의 애정이 듬뿍 담긴 물건들을 기증했다. 스타경매 첫째 주에 참여하는 비는 지난 월드투어 당시 무대의상으로 제작해 착용했던 비즈 달린 모자를, 드라마 '식객'의 주인공 김래원은 촬영 당시 입었던 회색 줄무늬 티와 모자가 달린 검정색 조끼를 세트로 내놓았다.
 
모두 스타의 애정과 손길이 묻은 소장품이라는 것이 특징. 이들 상품은 최저 1,000원부터 경매를 시작해 최고가를 제시하는 1명에게 낙찰되며, 입찰 횟수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보다 많은 네티즌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게시글 수에 따라 쌀(20kg)을 기부하는 <사랑의 온도계>게시판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게시판에 '사랑의 메세지(자유글)'를 많이 등록한 고객은 자신의 이름으로 어린이재단에 쌀 한 가마니를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더욱 의미 깊다.
 
한편, 롯데닷컴은 스타경매 기간 동안 <유명 브랜드 자선경매>도 함께 진행한다. 로봇청소기 룸바, 캐논 디지털카메라, 탠디 토오픈슈즈 등 자선경매를 위해 유명 브랜드로부터 물품 협찬을 받아 매주 10여 개의 인기 상품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 스타경매에 참여한 비의 무대의상 모자.     © 보아돌이
 
이번 행사를 기획한 롯데닷컴 정상영 차장은 "불황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비교적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번 자선경매 이벤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롯데닷컴 고객의 따스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스타경매에 참여한 월드스타 비는 "지난 월드투어 당시 무대의상으로 특별 제작한 비즈 달린 모자와 평상시 즐겨 착용하던 비니를 경매 물품으로 내놓았다"며, "많은 분들이 경매에 참여해 주셔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는 롯데닷컴의 메인페이지 좌측 상단 배너 혹은 이벤트 코너의 '스타소장품 경매' 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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