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여행]은 유튜브에 공개된 북한 영상, 동포들이 촬영한 영상 등을 통해 독자분들에게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요,

전국 일대에 눈이 내리고 –10°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등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 역시도 평양은 –15°, 라선은 –20°의 심한 강추위를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얼어붙은 평양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이번 영상은 작년 11월 추위가 시작되면서의 평양의 모습을 AP통신이 보도한 것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대동강에서 얼음낚시를 하는 모습, 부부가 손을 잡고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 북한 주민들의 겨울 패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에 등장하는 한 북한 관계자는 아침기온 –10°이하인 강추위 날씨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 두꺼운 옷을 입고 조심스럽게 눈길을 걷는 모습이 남북이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통일이 되어 남북이 함께 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김혜민 기자  NKtoday21@gmail.com    ⓒNK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