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상형, 혜경과 난 쌍둥이같아"

김성은, 홈피에 '돌아온 뚝배기' 역할 솔직담백한 마음 전해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7/05 [15:24]

"성격·이상형, 혜경과 난 쌍둥이같아"

김성은, 홈피에 '돌아온 뚝배기' 역할 솔직담백한 마음 전해

보아돌이 | 입력 : 2008/07/05 [15:24]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극본 김운경, 연출 이덕건)에서 '사랑스런 말괄량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은이 극중 맡은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kimsungeun.sidushq.com)에 최근 근황 및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쓴 글로 전했다.
 
▲ <돌아온 뚝배기>에서 설렁탕집 딸 혜경 역을 맡고있는 탤런트 김성은.     © 보아돌이
 
김성은은 "안녕하세요, 해피걸 썽이에요! 너무 오랫만이죠? 모두들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셨는지 궁금해요~(웃음) 저는 돌아온 뚝배기와 불후의 명곡 촬영으로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지만 너무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답니다!"라며 밝은 성격이 그대로 담긴 인사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처음 <돌아온 뚝배기>를 시작할 때 걱정이 많았어요. 제가 맡은 역할이 원조 뚝배기의 캐릭터와는 다른 말괄량이라서 색다른 혜경도 사랑해주실까 하구요. 하지만 촬영장을 지나가시던 어르신 분들이 "혜경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해주셔서 지금은 걱정대신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자는 마음이 더 커요.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며 처음 작품에 임했을 때의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 자신의 홈페이지에 <돌아온 뚝배기>에 대한 솔직담백한 글을 남긴 탤런트 김성은.     © 보아돌이

또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극중에서도 사랑받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 동안 출연한 작품에서 짝사랑 하는 역할을 많이 해서 내심 러브라인에 굶주리고 있었는데(웃음), 드디어 마음 놓고 사랑 받을 수 있어서 기뻐요!! 여러분이 보기에도 사랑스러울 만큼 예쁜 러브라인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웃음)"라고 말하며 앞으로 펼쳐질 러브모드를 기대하게 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번 작품의 혜경이 제 모습과 비슷해서 더욱 편하게 연기하고 있어요. 활동적이고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솔직한 모습이 저와 많이 닮았거든요. 게다가 혜경이 좋아하는 이상형까지도 비슷해요.(웃음) 저도 극중 만봉이(강경준 분)처럼 자상하고 듬직하면서 편안한 사람이 좋거든요. 그래서 혜경 캐릭터에 더욱 애착이 가기도 하고, 꼭 쌍둥이 같은 기분"이라며 솔직담백한 생각을 전했다.
 
김성은은 마지막으로 "가끔 철없어 보이지만 마음씨 착하고 활발한 혜경을 보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게요. 앞으로도 많이 예뻐해 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 <돌아온 뚝배기>에서 설렁탕집 딸 혜경 역을 맡고있는 탤런트 김성은.     © 보아돌이

극중 설렁탕집 '서울뚝배기' 강사장(김영철 분)의 외동딸이자, 연극배우를 지망하는 강혜경 역을 맡은 김성은은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발휘, 통통튀는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안방극장의 '새로운 완소녀'로 떠올랐다.

김성은이 '사랑스러운 말괄량이'로 변신한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월~금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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