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실적 8배 증가

허승혜 | 기사입력 2016/12/14 [10:35]

서울,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실적 8배 증가

허승혜 | 입력 : 2016/12/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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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배출가스와 공회전 위반 집중 점검을 벌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배 넘는 차량을 단속했다.
 
서울시는 인원을 5배 늘려 단속한 결과, 개선명령 등을 받은 차량이 251대로 지난해 30대보다 크게 늘었다고 13일(오늘) 밝혔다.
이는 올해 실적의 40%를 차지한다.
 
특히,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와 공회전으로 민원이 빗발치는 사대문 안을 중심으로 단속했다.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한 차량 97대에 개선명령, 95대엔 개선권고 조치했다.
 
 공회전 위반으로 적발된 차량 59대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개선 명령받은 차량은 15일 이내에 정비점검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개선권고는 정비점검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단속해 연 100만대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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