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산물 일본 가고, 일본 관광객 통영 오고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1/12 [08:37]

통영 수산물 일본 가고, 일본 관광객 통영 오고

편집부 | 입력 : 2016/11/12 [08:37]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본 히로시마 주재 총영사관과 함께 통영수산물 및 통영관광 홍보행사를 히로시마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연말 히로시마현 기업인들이 통영시를 방문해 수협과 수출업체를 방문하고 돌아간 후 통영시장과 수출업체들을 초청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근해통발수협, 세양물산, 해담온, 빅마마씨푸드, 해랑이 참여했다
 
히로시마현 온도(音戸)지역의 굴 양식어장은 대나무를 이용한 뗏목수하식 양식시설을 사용해 년간 32천톤, 일본굴 총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일본굴 생산업체는 대량으로 생산하면서도 식품 위생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채취 후 24시간 육상에서 인공정화한 후 출하하고 있었다.
 
히로시마현 통영수산물/통영관광 홍보행사에는 히로시마현 수입업체와 여행업체를 초청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이 직접 통영관광 설명에 나선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하면서 일본여행업협회 주코쿠 지부회원들을 초청해서 통영 팸투어를 제안했고 오쿠다 히로유키 지부장은 흔쾌히 수락했다.  


통영수산물 홍보행사는 쿠니히로, 마쓰다 등 우리 시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장어ㆍ멸치 스테이크, 굴스낵, 천연조미료 등 가공식품 시식행사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일본 수입업체가 큰 관심을 보이면서 일본 수출을 위해 맛과 상품크기 등 현지화 전략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     © 편집부

한편, 이번 행사에 일본 전역에 1,300개 지점을 갖고 있는 이온그룹이 참석했고 내년 1월말 농수산식품 전문 페어를 일본전역의 매장에서 개최하는데 통영시는 고부가 수산가공식품 일본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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