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쇼 19~21일 킨텍스, 국내최대 車산업전

조대현 | 기사입력 2016/10/19 [09:06]

코아쇼 19~21일 킨텍스, 국내최대 車산업전

조대현 | 입력 : 2016/10/19 [09:06]
 
▲     © 조대현
 
 
[신문고뉴스] 조대현 기자 = 자동차 연관산업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한국 자동차산업전시회, 코아쇼(KOAASHOW 2016)가 (재)아인글로벌과 KOTRA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코아쇼는 국내 동종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70여개 해외 업체를 포함해 총 350여개의 국내외 자동차 관련업체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유치된 1,0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하여 국내외 2만 여명의 자동차산업 관련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Benz, Ford, GM, Volkswagen 등 유럽 및 미국 완성차 메이커를 비롯하여 최근 자동차 산업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Chery, Kinglong, Zotye, Avic 등 완성차 메이커들이 방한할 예정이며, ZF, Inoac, Denso-Brazil, Jatco, IAV 등 글로벌 1차벤더 등도 대거 방한하여 참가업체들과 상담을 추진한다.
 
참가업체 중에서 특기할 만한 업체들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여 연성회로기판을 전시하는 일본계 회사인 맥테크코리아, 볼트/너트 등 화스너 제품을 선보이는 신명산업, 배터리를 출품하는 에너셀, 동아타이어공업, SK네트웍스 등을 꼽을 수 있다.
 
그 밖에도 플라스틱/금속/필름/테이프 등 소재를 전시하는 대경하이켐, 경량화제품(Carbon Fiber Composites Material)의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베바스토 동희, 동국실업 및 신영, 그리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Personal Mobility를 출품한 국내기업과 중국기업도 있어서 한층 다양해진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금번 전시회에는 중국이 국가관을 구성하여 50여개사 규모로 참가하고, 인도도 국가관을 설치해 10여개 업체가 참가하기 때문에 중국 및 인도업체 들과의 거래나 협력에 관심이 있는 국내 관련업계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Benz, Ford 및 중국 완성차 Zotye, Avic은 킨텍스 3층 세미나 룸에서 자사의 구매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후 미리 주선된 상담스케쥴에 따라 국내업체들과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매년 코아쇼 방문을 정례화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코아쇼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해외바이어들이 아직까지 한국자동차 부품이 가격대비 품질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재)아인글로벌은 국내업체와 해외바이어 간의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글로벌 자동차부품 구매업체와 구매의사가 높은 100여명의 바이어를 선정하여 전시장내에 별도 설치된 구매 상담회장으로 초대,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업체와 일대일 상담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자동차산업전 코아쇼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