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 일원에서 ‘수산항 바다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산어촌체험마을이 주최․주관하고 양양군과 강원도 요트협회, ㈜씨아라 등이 후원한다.
축제기간 행사장에서는 당일 예약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요트승선체험과 어선승선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회씩 진행된다.

특히 낚시를 좋아하는 방문객들은 수산항 앞바다에서 참가자미 등을 쉽게 낚을 수 있는 선상낚시가 가능하며 선상에서 바라보는 하조대와 대명쏠비치리조트, 수산항 봉수대 전경은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투명카누를 통해  맑은 바닷속을 있는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동물총보트 체험, 문어빵․해초비누 만들기, 소원물고기 접기와 연날리기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미역과 젓갈류 등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양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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