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이정현 단식중단 야합에 의한 쇼"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6/10/04 [09:50]

신동욱, "이정현 단식중단 야합에 의한 쇼"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6/10/04 [09:50]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일주일 만에 단식중단을 선언하고 병원으로 이송되자 공화당 신동욱(48) 총재는 단식중단은 “단식에 대한 모독”이며 “과유불급 단식”이라고 비판에 나섰다.
 
 
▲ 신동욱 총재 페이스북 이미지 캡처    
 
 
신동욱 총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정현 대표가 일주일 만에 갑자기 단식중단을 선언하고 병원행을 선택했다. 단식에 대한 모독이며 명분도 실리도 잃은 ‘과유불급 단식’으로 전락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이정현 대표가 죽기를 각오하겠다는 단식이 고작 혈당수치 70mg/dl에 백기투항을 하다니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저는 실험단식 17일 만에 혈당수치 49mg/dl에서 꿀물과 효소를 섭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이정현 대표의 단식증상 중에 복통과 경기가 있고 구역질이 나며 고열이 나는 것은 단식 1주일째 나타나는 보편적인 증상이다. 병원에 마스크까지 쓰고 구급차에 실려 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이어 “청와대가 단식을 중단하라고 단식을 멈추고 야당이 단식을 철회하라고 단식을 멈추면 이정현 대표의 단식은 말 그대로 야합에 의한 ‘단식 쇼’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신 총재는 이정현 대표의 단식이 진행되던 지난 일주일간 수차례 자신의 페이스북 글등을 통해 단식을 지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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