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겠다 엉까고 달랑 6일만에 끝낸 단식 쇼

국회의장 물러나라는 쿠테타적 단식을 정당화 하는 언론

백은종 편집인 | 기사입력 2016/10/04 [09:56]

죽겠다 엉까고 달랑 6일만에 끝낸 단식 쇼

국회의장 물러나라는 쿠테타적 단식을 정당화 하는 언론

백은종 편집인 | 입력 : 2016/10/04 [09:56]
겨우 6일만에 죽겠다고 엄살(?)을 부리며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중인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이 면회까지 사절하고 회복에 전력을 다한다는 언론의 보도다.
 
 
이정현이 몸이 허약해 국정을 제대로 볼 수없는 허약학 병자이거나 하루만 굶으면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특수 체질이 아니라면 이번 이정현 단식은 새누리 내시 대표가 최순실 게이트 등으로 궁지에 몰린 누구(박근혜)를 지키기 위한 위한 정치적 단식 쇼에 불과하다 할 것이다
 
6일 이상 단식을 여러번 해본 본 기자가 생각하기는, 건강 단식에 속하는 이정현의 6일 단식을 엉까는 새누리 집단의 의도대로 기사를 써주는 순진(?)한 나팔수 노릇에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재인, 이재명, 정청래 등 여러 정치인들도 이정현과 똑 같이 물과 소금만 먹고 이정현의 6일보다 두배 이상의 단식 했으나 당시 기자들은 그들의 건강을 염려 하기보다 담배를 피웠다는 등 다른 가십거리를 찾기에만 분주했다.
 
그러했던 대다수 언론사 기자들은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할 위대한 인물이라 판단 했는지? 이정현의 건강에 크나큰 관심을 보이며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국회의장 물러나라는 쿠테타적 단식을 정당화 하는 기사를 써 댔다.
 
"정세균이 물러나든지, 내가 죽든지 둘 중의 하나"라며 비장한 시작한 단식인데 죽겠다고 엉까서 달랑 6일만에 마쓰크로 얼굴 가리고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이번 단식은 애초에 그 명분이나 목표 자체가 단식 명칭을 붙이기 조차 부끄러운 짓이였다.
 
이번 이정현의 단식 쇼는 앞서 구국을 위해 단식으로 목숨을 끊으신 열사님에게 크나큰 죄를 지은 것이고, 집권 여당 대표인 이정현에 비하면 하찮은 본 기자가 국정원 부정선거 진실 규명을 위해 벌인 22일간 단식 행동에 비해서도 매우 부끄러운짓임 알아야 할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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