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면세점 매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매출액은 내국인 2억6천785만달러, 외국인 6억3천751만달러 등 총 9억536만달러 규모였다. 이는 전월 8억6천968만달러보다 4.1% 늘어난 기록이다. 국내면세점 시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주춤한 것을 제외하면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영향으로 매년 규모를 키워왔다. 이용객 역시 지난달에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7월 국내면세점 이용객은 내국인 241만3천명, 외국인 191만7천명 등 총 43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415만6천300명보다 4.2%(17만3천700명) 늘어난 수치이며, 작년 7월(277만3천500명)과 비교하면 56.1% 증가한 것이다. 국내면세점 1위 업체인 롯데면세점에서는 지난달 여름 성수기 효과로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월보다 약 50% 증가했고, 중국인 방문객은 약 20% 늘었다. 다음 달과 10월에는 각각 중추절과 국경절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는 연휴가 포함돼 있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국내면세점 사상최대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