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와 광주‧전남 지역암등록부에서 지난 23일 발표한 광주‧전남 지역 암 증가율 조사결과 구례군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발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10년간 광주·전남 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광주광역시는 290.0%, 전라남도는 296.3%, 구례군은 261.9%로 암 발생률이 가장 낮았다. 또한, 구례군은 국가암 검진 수검률도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 사망률은 2020년까지 70%까지 낮추는데 목표를 두고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 암 검진,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암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암 환자 발견 시 방문, 자조모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연계활동 등을 통하여 환자보호 및 간호를 도울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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