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2회를 맞는 독립영화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16이 상영 작품을 공모한다.
 
매년 연말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상반기에 펼쳐지는 '인디포럼'과 더불어 한국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새로운 독립영화를 발굴하는 독립영화의 축제로 2년 연속 1쳔편에 육박하는 작품이 출품되면서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대상을 수상한 박석영 감독의 <스틸 플라워>가 마라케시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사돈의 팔촌>(장현상 감독), <혼자>(박홍민 감독), <범전>(오민석 감독) 등 수상작들도 극장과 영화제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 서울독립영화제2016 작품 공모 포스터     © 서울독립영화제

 
이번 작품 공모는 2015년 9월 이후 완성된 작품에 한하며 주제, 형식, 길이 구분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자는 서울독립영화제(www.siff.kr)에서 온라인 출품신청서를 작성한 후 심사용 스크리너 DVD(2매)를 사무국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심사용 영상파일을 이메일(prog@siff.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9일부터 31일까지이며, 31일 오후 7시까지 출품 신청서와 심사용 영상이 모두 도착해야 출품이 완료된다.
 
서울독립영화제2016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9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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