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쫀득 가평 찰옥수수 입맛 돋군다

7월초 본격출하 앞두고 구슬땀

가평투데이 | 기사입력 2016/06/20 [09:24]

달콤 쫀득 가평 찰옥수수 입맛 돋군다

7월초 본격출하 앞두고 구슬땀

가평투데이 | 입력 : 2016/06/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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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입맛이 떨어지고 몸이 축축 늘어지는 시기가 찾아왔다.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은 도시민에게 입맛을 돋게 해 건강을 챙겨줄 찰옥수수가 다음 달 초부터 선보인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은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시한 여름철 대표 기호식품인 연인 찰옥수수가 다음 달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고 15일 밝혔다.
가평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자연의 청정함이 담겨있는 이 옥수수는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 거리 제공을 위해 군에서 계절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략상품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리는 청정지역 가평에서 재배되는 연인 찰옥수수는 산이 높고 계곡이 깊은 지역특성으로 밤낮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차이를 보여 알이 차지고 당도가 높다. 또한 껍질이 얇고 쫀득쫀득하며 향이 구수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인 찰옥수수에는 비타민 B1,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지질, 섬유소, 당질, 비타민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의 건조, 노화예방, 잇몸보호는 물론 여름철 식욕부진, 무기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연인 찰옥수수는 가족사랑, 이웃사랑을 생각하며 키워 낸 착한상품이다. 소비자의 먹 거리 불안을 없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해지고 만족할 수 있는 희망상품이기도하다.
연인 찰옥수수는 유기질비료, 고형미생물을 활용해 재배되는 친환경적인 상품이다. 밭에 심기 전부터 토양을 진단하고 우량종자를 보급하고 영농기술지도 등을 통해 키워내 안전도가 높다.
특히 올해부터는 진공포장 시설을 설치해 연인 찰옥수수를 연중 공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팝콘시장의 국산화 기반마련과 시장 확대를 위해 세농가 3000㎡에서 가평연인 팝콘 옥수수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게 된다.
2010년부터 여름철 농가소득 작목으로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 가평 연인 찰옥수수는 현재 40여 농가가 21헥타에서 재배하고 있다. 7월 초부터 첫 선을 보일 연인 찰옥수수는 국도변 간이판매장, 택배, 휴게소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인 찰옥수수가 가평을 대표하는 계절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자연과 건강, 경제가 선순환을 이뤄 농업인인 웃음 짓는 농촌을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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