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별빛 내리는 대포夜 사랑해海' 18~20일

속초 대포항 별빛광장에서 문화예술 향연 만끽,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6/06/18 [11:32]

‘바다별빛 내리는 대포夜 사랑해海' 18~20일

속초 대포항 별빛광장에서 문화예술 향연 만끽,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6/06/18 [11:32]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18~20일까지 대포항 관광활성화를 위해 ‘바다별빛 내리는 대포夜 사랑해海’ 행사를 개최한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다기능 종합관광어항인 대포항 관광활성화 시책으로 ‘바다별빛 내리는 대포夜 사랑해海’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8 ~ 20일까지 대포항 별빛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총 9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시성 도의회의장, 김진기 시의회의장, 최영길 대포수협장 등 주요 내․외빈을 초청해 개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런 갯마당의 전통국악공연을 시작으로 7080가요, 색소폰 연주, 힙합가요 등 지역 예술인 공연이 열린다. 특히 초청 공연팀으로 탭댄스,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사운드박스와 국내․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이모닝 등 매회 다채로운 내용으로 여름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포항 상가들의 자발적인 할인행사와 함께 문화관광 이벤트, 바다별빛 거리 등 대포항이 동해안의 상징적 관광명소로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상설 거리공연 개최를 위한 국비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자해 대포항 일대 1.2km 구간에  해양스포츠, 해양동물, 연인, 사랑, 빛의 세계 등 아름다운 바다별빛 거리를 조성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러브 인 속초 대포夜 사랑海’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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