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5일간 통영 나전과 옻칠 전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6/17 [10:24]

15일부터 25일간 통영 나전과 옻칠 전시

편집부 | 입력 : 2016/06/17 [10:24]

경남 고성 율대리에 소재한 도원미술관(관장 이윤열)에서 지난 6월15일(수) 통영나전과 옻칠을 주제로 6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전시는 선반, 액자, 컵, 함 등 다양한 장식을 간직한 작품 9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가들은 통영에서 전통공예반 수료과정을 이수하며 준비한 작품들을 출품했으며 작가별 개성과 의미를 담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들이 선보인 나전은 푸르른 빛과 화려한 장식이 매력적이지만 워낙 섬세하고 정성이 필요해 작품제작에 많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은은하면서도 다채롭고, 모자이크처럼 복잡하면서도 간결한 점과 선의 조합들은 관람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며 작품의 매력을 설명했다.
 
오픈 행사는 통영나전칠기 김종량 명인과 경남박물관협의회 이도열 회장 등 여러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전시는 6월15일부터 7월10일까지 이어간다.
 
나전과 옻칠의 우수함과 매력을 알리는 빛展 전시에, 평소 관심이 있거나 색다른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면, 도원미술관으로 찾아 가 보면 어떨까?
 
전시문의 : 010-6851-2046(도원미술관 이지호 기획실장)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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