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80% 술과 무관, 꾸준히 운동해야 치유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6/06/14 [10:07]

지방간 80% 술과 무관, 꾸준히 운동해야 치유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6/06/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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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지방간 하면 술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지방간 환자의 80%는 술과 무관하다고 한다.
 
무려 성인 4명중 한명이 이런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단순히 걷는게 아니라 땀이 날 정도로 매일 1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다.
 
비만으로 체지방이 늘어 술과 무관하게 지방간이 생기는데 이런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성인 4명중 한 명 꼴로, 6년 새 두 배가 늘었고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게 필수인데 국내 한 대학병원이 5년간에 걸쳐 지방간 환자 4만여 명을 추적해 보면 적어도 일주일에 5차례 이상, 그리고 한 번에 1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들은 간이 호전됐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 박원하 전문의는 매일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석 달 이상 지속하면 지방간은 대부분 사라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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