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린 광주광역시청 ‘나도 1일 시장’‘제51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 2016시민페스티벌 ‘사람’ 대성황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 1만여 명이 시민의 날 행사장을 찾아 함께 웃고 춤추고 즐기면서 열려라시장실, 시민콘서트, 시민마켓, 시민벼룩시장, 시민갤러리, 똑똑똑시의회, 시민카페&밥집, 시민네트워크파티, 시민가족캠프, 시민라운드테이블, 시민음악실, 시민책방, 시민버스킹&퍼포먼스, 시민댄스파티, 청년상인경연대회 등으로 광주시의 51회 생일을 축하했다.
밝게 웃는 어린이에게 결재판을 내미는 윤장현 시장의 얼굴에는 어색함보다 시민시장으로 느끼는 행복함이 묻어나는 모습이었다.
시민대상 수상자 5명과 그 가족, 대구시에서 광주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대구바르게살기’ 회원 등은 강강술래와 진도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어우러져 영호남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윤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만큼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것이다”며 “내년부터는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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