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은 파주보존센터 건립을 기념하여 오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파주보존센터 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영화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란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영화 <전함 포템킨> <네 멋대로 해라> <시민케인> <오발탄> 등 국내외 영화사를 대표하는 걸작과 우수 복원작 42편을 무료 상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영화사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영화유산 보존, 복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은 국내에서 제작되는 영화의 안정적이고 영구적인 보존을 위해 영상문화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국내 유일 전문 기관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9일에 개관하는 파주보존센터는 음향,화면복원실, DI색재현실 및 국내 유일의 현상소를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 영화 복원 작업의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온,항습 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보존고를 운영하고 있어 영상문화유산의 안정적인 보존이 가능하다.
 

원본 기사 보기:마이씨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