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상장반대, 양화대교 고공농성 왜?

소액주주 김석주씨 '신규상장' 반대 4일 다리 아치위 올라 시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5/08 [11:04]

해태제과 상장반대, 양화대교 고공농성 왜?

소액주주 김석주씨 '신규상장' 반대 4일 다리 아치위 올라 시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5/08 [11:04]
해태제과소액주주 김석주(48)씨가 ‘해태제과 신규상장’을 반대하며  4일 오전 6시40분쯤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랐다.
 
▲  © 뉴시스

강한 바람이 불고있는 가운데 아치 위에는 바람이 더 세게 불면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에어매트를 고정하기 어려운 급박한 상황이다.

김씨는 오는 11일 예정된 해태제과 상장에 반대해 지난 21일부터 남영동 크라운-해태제과 사옥 앞에서 해태제과주주들의 모임(약칭 해주모)회원들과 시위를 펼쳐왔다.

김 씨가 집회에 나선 것은 해태제과식품(신정훈 대표이사.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신규상장’에 나섰고 그럴 경우 그가 보유한 주식은 휴지가 되기 때문이다. 
 
▲     © 서울의소리

김씨는 자신을 해태제과 주주로 밝히면서 윤영달 해태제과 회장과의 전화 면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영동 해태제과 본사에서 현장으로 관계자가 급파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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