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명만 거치면 우리는 모두 페이스북 친구

페이스북 12주년 맞아 '친구의 날' 지정, 이용자 연관성 조사 발표

운영자 | 기사입력 2016/02/07 [11:16]

3.57명만 거치면 우리는 모두 페이스북 친구

페이스북 12주년 맞아 '친구의 날' 지정, 이용자 연관성 조사 발표

운영자 | 입력 : 2016/02/07 [11:16]
[여원뉴스=김재원기자]
 
     "평균 3.57명만 거치면 우리는 모두 페이스북 친구다. " 
      

1세기는 페이스북시대다. 페북친구는 페북시대 주인공이다--라고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말한다. 지구상 인류 3.57명만 거치면 우리 모두가 친구라는 얘기인데, 사실은 페이스북에 가입한 15억명 이상의 사람들에 국한된 얘기이기도 하지만, 페북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속설은 과장 만은 아니다.
▲ 페이스북은 과연 세계를 지배하는가? 3.5 명만 거치면 우리 모두 아는 사이라는 속설은 무성을 말함인가? (사진은 페이스북 창설자 마크 주커버크)     © 운영자

 
 
연합뉴스,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한 많은 인터넷 매체와 종이 매체들이  "평균 3.57명만 거치면 우리는 모두 페이스북 친구다. " 라고 보도했다. 우리나라 속담에 한다리 건네명 다 아는 사람이다 와 통하는 얘기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평균적으로 친구 3.57명을 거치면 모두 연결되는 사이라는 조사 결과를 보도한 내용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2주년을 맞아 이날을 친구의 날로 지정하고 이용자들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세계적인 여성 ceo,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그녀의 경우는 3.17다리만 건느면 다 친구라는 얘긴데..     © 운영자

 
페이스북이 이용자 16억명의 네트워크를 조사한 결과 평균 3.57명을 건너면 서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이용자들의 연관도는 평균 3.46명으로 전세계 평균보다 낮았다. 즉 페북 사용자 가운데 미국인이 가장 많다는 얘기다. 
 
기자의 경우는 어떤지, 몇 다리만 건느면 다 기자의 친구가 되는지, 김재원의 연관도를 페이스북에 물었다. 그랬더니 필자의 연관도는 3.02였다. 참고로 페북 창설자 주커버그는 3.17. 페북의 ceo 셰릴 샌드버그는 2.92 였다.
 
 
▲ 여원뉴스 수석 컬럼니스트 김재원의 연관도는 3.02였다. 인간관계가 좋다는 것인지 나쁘다는 것인지...     © 운영자

원본 기사 보기:yeo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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