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옥 의원, 소상공인 대변하는 국회의원

‘전순옥 의원을 사랑하는 모임’ 결성...더불어민주당에 재선 요청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6/02/07 [11:10]

전순옥 의원, 소상공인 대변하는 국회의원

‘전순옥 의원을 사랑하는 모임’ 결성...더불어민주당에 재선 요청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6/02/07 [11:10]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소상공인 단체가 지난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순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전사모)을 발족했다. 전 의원이 소상공인을 위해 2014년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특화지원센터를 추진한 전 의원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다.
 
 
 
 
 
소상공인 단체 전순옥 의원을 사랑하는 모임 결성 
 
소상공인 24곳 단체장 및 관계자 4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8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사모 발족식을 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전순옥 의원을 다시 한 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동만 사단법인 한국맞춤양복협회 회장은 전사모 탄생 배경에 대해 “전순옥 의원은 그동안 우리의 열악함을 대신해 소상공인들의 실정과 비전을 국정에 반영해줬다”,면서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다고 하더라도 연속성이 없으면, 그 모든 계획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시대적으로 필요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전순옥 의원 같은 분이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우리의 목소리를 전할까 생각하던 중 우리의 생각을 알릴 수 있는 서명작업을 시작하게 됐고,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우리가 받은 사랑에 대하여, 그 사랑을 돌려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무미한 관계와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새겼다.
 
권오금 한국차양산업협회 회장(소상공연합회 부회장 &소공인육성위원장)은 "전 의원은 지난 4년간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시형 소공인법, 소공인 특화센터 등 많은 일을 해왔으며, 앞으로 소공인 특별법 개정 및 소공인의 날을 개정하는 등 마무리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다"며 다시 한번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권 회장은 계속해서 “우리의 비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더불어민주당 앞에 가서 사위를 해서라도 우리처럼 먹고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전순옥 의원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할 계획"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봉승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서명을 모아 당에 전달할 것이다. 어느 당이든 전 의원을 모시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소상공인 특화 지원사업은 2013년 21억 원의 예산지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28억, 지난해에는 관련 예산이 더 늘어났다. 이 사업에서 소공인 및 사업장 종사자들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마케팅 지원, 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소상공인들이 그에게 보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이어 전사모의 탄생을 알리는 선언문 낭독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은 전순옥 의원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전사모)을 오늘 발족합니다.”면서, “그가 지난 4년 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해 혼신을 다 했듯 이제 우리 소상공인들이 그에게 보답해야 할 차례”라고 선언했다.
 
이어 전순옥 의원의 활동을 소개했다. 즉 “그는 지난 한해에만 총 108일 동안 39번의 간담회를 하면서, 106곳의 소상공인 현장을 순회했다.”면서, “그의 현장 방문은 여느 정치인들과는 달랐다. 그는 마음을 열고 보고 들었으며, 돌아가고 난 다음 날에는 꼭 직접 전화를 걸어 또 한 번 현장을 챙겼다. 그러고 나면 꼭 결과물이 이어지곤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계속해서 “그렇게 해서 지난해 총 24곳의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발족했고, 올해는 21곳에 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발족할 예정”이라면서, “2014년에 그가 대표 발의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그 결과 역사상 처음으로 소공인이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얼굴을 드러내게 됐다. 우리가 그로부터 한 정치인의 진정성을 느끼게 한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소상공인들은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산적한 현안들을 설명한 후 “아직도 전순옥 의원과 제2, 제3의 전순옥 의원이 계속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우리는 앞으로 전사모를 결성하여 다시 한 번 전 의원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소상공인 회원들이 현재까지 받은 전순옥 의원,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기 서명은 지금까지 5만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서명은 계속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 협회는 앞으로 소상공인 협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하고 전순옥 의원을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전순옥 의원은 도시형소공인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난해 1월 29일 국내 경제 전문지인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을 수상했다.
 
전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형소공인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10인 이하 소규모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공인을 지원하는 법으로, 2014년 4월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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