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근 문병호 "새누리 의원 당연히 모셔야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2/06 [11:36]

안철수 측근 문병호 "새누리 의원 당연히 모셔야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2/06 [11:36]
안철수 최측근으로 분당을 앞장서 주도해 새정치를 하겠다던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새누리당 비박계(친이계도 비박계) 의원들에게 까지 러브콜을 보내는 추태를 부렸다.

문 의원은 5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친박의 패권주의에 희생된 분들은 저희가 당연히 모셔서 같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도 친박 비박 계파 갈등이 점점 커지지 않나? 그 과정에서, 공천 절차 과정에서 친박의 패권주의에 희생된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합리적이고 좋은 분들"이라고 추겨 세우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당은 그동안에 대한민국의 기득권으로부터 희생되고 진짜 실력 있고 능력 있고 합리적인데 패권주의라든가 독선에 의해서 피해를 보고 희생된 분들이 모여야 된다"며 "그렇게 해서 정말 그 많은 다수의 국민들을 대변해야 한다"며 이명박근혜 정권에 부역해서 나라를 망친 새누리당 의원에게 국민의당 합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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