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르면 7일부터 총선 공천절차 시작

정석철 | 기사입력 2016/02/06 [11:48]

새누리당, 이르면 7일부터 총선 공천절차 시작

정석철 | 입력 : 2016/02/06 [11:48]
[국회=연합타임즈 ] 정석철 기자 = 새누리당이 이르면 오는 7일부터 6일간 4·13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공고에 들어간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총선 예비후보 워크숍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황 총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까지 다 확정된다고 보면 내일(6일) 최초 회의를 갖고 공고 절차에 들어간다"며 "후보자 공고는 7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보자 공고가 시작된다"며 "접수 후보자를 중심으로 자격심사가 이뤄지게 되는데, 기준에 따라 부적격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총장은 "부적격 심사를 거쳐 경선 지역, 후보자, 경선 방식 등을 결정하게 된다"며 "2월20~25일 안에 지역과 방식, 후보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후보자를 중심으로 명부가 작성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안심번호를 받게 된다"며 "이 후보자의 안심번호를 받게 된 걸로 경선 실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경선 대상 후보자가 압축될 예상인데, 일단 2~3명을 원칙으로 할 생각"이라며 "최대 5명을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례대표는 여성을 60% 이상 추천하며 청년 후보자를 당선 안정권 내에 1명 이상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연합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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