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박성규 칼럼] 인재의 발굴과 육성에는 나라의 흥망이나 그 사회의 명운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마의가 물론 위나라에 없었다면 위나라가 승승장구할 수도 없을뿐더러, 그의 손자인 사마염이 위를 무너뜨리고 진나라를 세워 삼국을 통일했을 리도 만무하다. 그런 사마의가 제갈량의 7번에 걸친 위나라 원정에서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 그중 한 장면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위나라 사마의가 몇 번이나 싸움을 걸었지만 공명이 응하지 않다가 전투가 벌어져 그의 계책에 빠져 사마의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던 때가 있었다. 사마의는 당시 필마단기로 촉한의 장수 요화에게 쫓겼는데, 정신이 없는 체로 달리다보니 동서로 갈라지는 길이 있었다. 그는 동쪽에다 투구를 벗어놓고 서쪽으로 죽을 힘을 다해 내뺏다. 그러자 요화는 좀 뒤 갈라진 길에 도착하여 사마의의 투구를 보고 동쪽 길로 사마의를 쫓았으나 허탕을 쳤고, 사마의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제갈량은 요화에게 전투에 이긴 공로로 상을 주며 장비나 관우같은 인재가 촉한에 부족함을 한탄했었다. 라고 삼국지에서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당시 선봉장으로 마땅한 장수가 없어서 위연이 그를 뒷담화하고 돌아다녀도 제갈량이 쉬쉬할 수 없었던 이유도 위연을 대신할 인재가 없었기때문이었다. 요화가 아닌 장비나 관우같은 출중한 인물이 사마의를 쫗았다면 그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고, 위촉오 삼국의 형세는 삼국지와 달리 펼쳐졌을 것이다. 이와 같이 인재의 중요성에 한 나라의흥망성쇠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라가 그렇듯이 사회도 마찬가지이다. 인재들이 많은 사회는 발전하기 마련이다.
야당스러운 대응으로 새누리 이중대의 오명을 들어온 더민주당의 행보가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도 새롭게 등용된 인물들의 참신한 역할에 기대를 거는 때문이기도 하다. 국민을 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활기찬 발걸음에 응원을 보탠다. 원본 기사 보기:pluskorea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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