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9일까지

관방제림·죽녹원 일원에서 7일동안 대나무 관련 흥겨운 난장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08/05/05 [10:42]

사회·문화

[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9일까지

관방제림·죽녹원 일원에서 7일동안 대나무 관련 흥겨운 난장

화순투데이

| 입력 : 2008/05/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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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일정 : 2008. 5. 3 ~ 5. 9 (7일간)
행사 장소 : 관방제림, 죽녹원 일원
주최/주관 : 담양군,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 각급 기관ㆍ단체

주 제 : 대바람소리, 담양환상곡

의식행사 : 개막식, 폐막식,
제29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거리카니발, 전통줄다리기,실버체조)

축제행사 : 3개분야 33종

푸른 대숲

희노애락을 가락에 담아
     영혼을 울리는 대피리 소리
     의연한 기상으로 사군자의 하나인 대나무
     삶의 지혜로 무더위를 견디게하는 죽부인
     대나무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우리 삶에 녹아 스며드는 일상입니다.

기획행사
          - 제27회 전국대나무공예품 경진대회 병행 전국 대나무박람회
  - 제7회 전국 죽검베기 대회

부대행사
          - 어린이 및 청소년 문화축제
          - 제1회 전국 묵죽도 대회
          - 전국 대나무 시낭송 대회

흥겨운 난장

   푸르름 짙어가는 5월
     대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과 풀향기와 새소리...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대나무의 맛과 멋
     대나무의 신비로운 추억과 사랑, 향수를
     담아가는 프로그램을 즐기십시오.

환상체험
         - 추억속으로 : 대나무 뗏목타기, 수상 자전거 타기, 대박놀이, 어부놀이
   - 신비속으로 : 대통술담그기, 대나무종이 만들기, 가사문화 판화찍기
         - 풍류속으로 : 댓고을 마당놀이, 대나무 마임, 소망등 달기, 소원초 띄우기

빛과 소리의 향연
- 대나무문화예술 : 대나무합주단, 북중미 대나무악기 등
- 전통문화예술 : 우도농악, 판소리, 난타 등
- 대중문화예술 : 대숲음악회, 군민노래자랑, 초청공연 등

비상하는 담양
아름다운 문화의 고장 담양에서 즐기는
     사라져가는 죽물시장과 농·특산물
     신산업과 다양한 체험, 놀이,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분위기는
     우리생활의 비타민이 될 것입니다.

댓고을 죽물시장
- 박람회 :명인·장인관, 신산업관, 경진대회 입상작, 신지식인관
                       우리동네 맛자랑관, 체험관 등
         - 신산업관 : 대잎차, 죽초액, 비누, 대숯, 죽력 등
         - 농특산품관 : 대숲맑은쌀, 한과·쌀엿, 대잎술, 죽염된장, 고추장, 죽순김치 등

댓고을 주막거리
- 향토음식관 : 대통밥, 국밥, 죽순추어탕 등
- 웰빙음식관 : 죽순요리, 댓잎파전, 댓잎케이크·빵 등

이색체험관
- 외국문화·음식 체험관, 건강홍보관, 친환경농업전시관, 대나무 팬더열차,
황금마차, 자전거하이킹
- 이벤트 : 7개 행운의 댓잎을 찾아라

고려초부터 매년 음력 5월 13일을 죽취일(竹醉日) 또는 죽술일(竹述日)로 정하고, 전 주민이 동원되어 마을 주변이나 야산 등에 대나무를 심고 작업이 끝나면 죽엽주 등을 마시면서 마을 주민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전놀이가 계속되어 오던 중 1920년초에 끊겼음.

1999년부터 군내에서 실시하던 각종 행사 (군민의 날 행사,농업제 등)를 통폐합하여 군민의 날(매년 5월3일)을 전후로 하여 대심는 날(죽취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를 통한 지역 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한 축제를 개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