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운영 중인 포털 파란(www.paran.com)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이 일일이 지인의 경조일에 참석하지 않고도 경조금을 인터넷으로 쉽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인 'e경조금' 서비스(http://boojo.paran.com)를 선보였다.
파란 'e경조금'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만으로 인터넷을 통해 안전하게 경조금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경조금 보내기, 경조금 받기, 꽃 보내기 등 크게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경조금 보내기'는 파란 회원 및 비회원 모두 이용 가능하다.
경조금을 받을 때에는 'e경조금' 사이트에서 계좌번호 및 휴대폰을 통한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수령할 수 있다. 이 경우 거절 및 일부 금액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이용수수료는 보내는 금액의 5%이며 받을 때는 무료다. 만일, 받는 사람이 확인되지 않거나 경조금 받기를 거절할 경우, 해당 금액 반송을 위해 보내는 사람은 자신의 이름 및 휴대전화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계좌번호의 예금주와 보내는 사람은 반드시 같아야 한다. 김경로 파란 부가사업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우 편리한 인맥관리 수단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조금뿐만 아니라 기부금, 소액자금 이체 등의 경우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란에서는 나에게 혹은 친구에게 경조금을 보낼 경우 해당 금액 외에 1,000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당첨금에 도전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휴대폰 번호 당 1회 응모 가능하며, 총 1,157명에게 당첨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e경조금' 서비스를 추천하면 아이디스크, 또는 웹호스팅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며, 추천 받은 사람이 서비스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추천인 5명에게 10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1일까지 진행되며, 28일에 'e경조금'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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