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금, 인터넷서 휴대폰으로 주고받아

포털 파란 e경조금 서비스, 송금시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

보아돌이 | 기사입력 2008/04/30 [09:50]

경조금, 인터넷서 휴대폰으로 주고받아

포털 파란 e경조금 서비스, 송금시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

보아돌이 | 입력 : 2008/04/30 [09:50]
KTH가 운영 중인 포털 파란(www.paran.com)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이 일일이 지인의 경조일에 참석하지 않고도 경조금을 인터넷으로 쉽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인 'e경조금' 서비스(http://boojo.paran.com)를 선보였다.
 
파란 'e경조금'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만으로 인터넷을 통해 안전하게 경조금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경조금 보내기, 경조금 받기, 꽃 보내기 등 크게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경조금 보내기'는 파란 회원 및 비회원 모두 이용 가능하다.

▲     © 보아돌이
경조금 발송 시에는 받는 사람의 이름, 휴대폰 번호, 송금액 및 전달일을 입력하면 입력 즉시 받는 사람의 휴대폰으로 안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경조금을 받을 때에는 'e경조금' 사이트에서 계좌번호 및 휴대폰을 통한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수령할 수 있다.
 
이 경우 거절 및 일부 금액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이용수수료는 보내는 금액의 5%이며 받을 때는 무료다.
 
만일, 받는 사람이 확인되지 않거나 경조금 받기를 거절할 경우, 해당 금액 반송을 위해 보내는 사람은 자신의 이름 및 휴대전화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계좌번호의 예금주와 보내는 사람은 반드시 같아야 한다.
 
김경로 파란 부가사업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우 편리한 인맥관리 수단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경조금뿐만 아니라 기부금, 소액자금 이체 등의 경우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란에서는 나에게 혹은 친구에게 경조금을 보낼 경우 해당 금액 외에 1,000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당첨금에 도전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휴대폰 번호 당 1회 응모 가능하며, 총 1,157명에게 당첨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e경조금' 서비스를 추천하면 아이디스크, 또는 웹호스팅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며, 추천 받은 사람이 서비스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추천인 5명에게 10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1일까지 진행되며, 28일에 'e경조금'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가끔은 말랑말랑하고 멜랑꼴리한 기사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만든 김오달 기자의 엔터테인먼트 기사용 세컨드 아이디 '보아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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