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을 넘는 155석에서 최대 184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방송사들이 일제히 전했다.
 
반면 141석의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은 68석에서 9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쳐 제2당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자유선진당은 10∼18석으로 당초 목표인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고 친박연대는 5∼11석을, 민주노동당은 2∼7석, 창조한국당은 최대 4석, 진보신당은 최대 5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은 14명~26명까지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나 무소속 돌풍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방송사마다 경합지역이 수십곳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어 최종 의석수는 상당한 차이가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BS  MBC = KBS와 MBC 공동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155∼178석, 민주당 75∼93석, 자유선진당 13∼18석, 친박연대 5∼10석, 민노당 3∼7석이며, 무소속이 19∼26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 = SBS는 한나라당 162∼181석, 민주당 68∼85석, 자유선진당 10∼18석, 친박연대 6∼11석, 민노당 2∼6석, 진보진당 0∼5석, 창조한국당 0∼4석으로 예측보도했다. 무소속은 19∼25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YTN = YTN은 케이블협회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160~184석, 민주당 72∼88석,자유선진당 11∼15석, 친박연대 6∼10석, 민노당 2∼5석, 진보진당 1∼3석, 창조한국당 2∼4석 , 무소속 14∼21석으로 예측했다.

한편 방송사별 조사는 KBS와 MBC가 코리아리서치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공동조사를 벌여 투표일 당일 출구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 분석결과를 토대로 예측보도를 했으며 SBS는 한국갤럽과 KSOI(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와 함께 전화조사로 당선자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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