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소년영화제 국제경쟁 756편 출품

50개국 어린이·청소년 참여, 본선진출작 22일 확정, 영화제 8월 5~12일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5/06/18 [14:23]

서울청소년영화제 국제경쟁 756편 출품

50개국 어린이·청소년 참여, 본선진출작 22일 확정, 영화제 8월 5~12일

인터넷저널 | 입력 : 2015/06/18 [14:23]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출품작이 50개국 756편으로 마감됐다. 국제경쟁부문에는 경쟁9+, 경쟁13+, 경쟁19+가 있다. 본선 진출작은 예심을 거쳐 22일에 최종 확정된다. 영화제는 8월 5일 개막해 8일 동안 이어진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장 김종현)의 국제경쟁부문 출품이 뜨거운 열기 속에 마감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작품 316편을 포함한 총 50개국 756편의 작품이 각각 경쟁9+, 경쟁13+, 경쟁19+ 부문에 출품되었다.
 
최연소 출품 감독은 벨기에 어린이로 만 10세(2005년생)이다. 청소년부문 ‘경쟁13+’에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만든 단편영화가 출품되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명실 공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하는 국제영화제로서 커다란 중요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8월 5일 개최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포스터.     © 인터넷저널


 

 
국제경쟁부문에는 만 9~12세의 어린이 감독의 경쟁부문인 ‘경쟁9+’, 만 13~18세의 청소년 감독의 경쟁부문인 ‘경쟁 13+’, 만 19세 이상 감독의 어린이·청소년·가족성장 이야기를 담은 ‘경쟁 19+’가 마련돼 있다.



 
본선 진출작은 출품 마감과 동시에 치열한 예심을 거쳐 오는 22일에 최종 결정되며, 경쟁부문 심사위원들과 국제청소년심사단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본선 진출작은 부문별로 대상, 예술실험상, 현실도전상을 수상하며 특히 ‘경쟁 13+’에는 국제청소년심사단상도 수상한다.


 
국내 수상작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하여 해외 청소년영화제에 소개되며, 지난 해, 아일랜드 프레쉬영화제에 초청된 안양예고에 재학 중인 최은솔 감독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2등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지난 2월에 열린 제39회 스위스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우리나라의 청소년 감독 작품을 모아 한국 성장영화 특별전을 열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젊은 감독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제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015년 8월5일 개막하여 12일까지 8일 동안 개최되어 어린이, 청소년들이 영상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고, 어울리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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