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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현대아산 등 금강산관광업체들이 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 현지를 찾아 시설을 점검한다.
현대아산은 북한당국의 입북허가 결정에 따라 17~18일 금강산 내 자산 점검 차 방북한다. 장마철을 앞두고 시설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의 방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당국은 현대아산 외에 협력업체들의 방북도 허용했다. 방북 인원은 현대아산 8명과 2개 협력업체 소속 6명 등 14명이다. 현대아산은 정기적으로 금강산에 들어가 관광 관련 시설물을 점검해왔지만 협력업체가 방북하는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금강산관광 재개 수순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번 방북은 금강산 관광 재개 준비와는 무관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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