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시대를 맞아 UCC 광고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동영상 광고 시장이 활발한 배경에는 온라인 광고의 질적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예전에는 텍스트·이미지·플래시 형태였던 온라인 광고가 현재는 대부분 동영상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실제로 온라인 광고 분야를 살펴보면 텍스트 광고 영역은 감소한 반면에 동영상 광고 서비스 영역은 2006년 이래로 광고 집행 규모가 매년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개인이나 업체의 홍보방법으로 UCC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국내에는 많은 UCC제작을 대행하는 업체들이 생겨났으며 애니메이션과 동영상 이미지를 이용해 홍보해주는 아이액터(www.i-actor.com)가 주목 받고 있다.
 

▲     © 보아돌이

아이액터는 의뢰인의 상품이나 홈페이지를 상품을 분석한 뒤, 그에 가장 적합한 홍보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업체이다. 현재 이벤트, 회사홍보, 쇼핑몰홍보, 개인홍보, 상가홍보 동영상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한다.
 
UCC홍보는 단순한 동영상 광고가 아닌, 동영상 콘텐츠·매체별 각기 다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장점으로 타깃 광고가 가능하다.
 
예컨대, 의상쇼핑몰 동영상에는 패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집중 광고하고, 음식점 동영상에는 음식 메뉴 등을 집중 조명해 소비자층의 소비를 극대화할 수 있다. 게임 사이트는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시 해당 페이지에서 게임 사용자를 타깃으로 별도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가 가능하다.
 
I-ACTOR의 신상철 대표는 "UCC를 통해 홍보를 할 경우 단발성 이벤트 보다는 시리즈물이 효과가 좋다. 제작된 컨텐츠를 자사 홈페이지 내에 코너를 만들어 기존의 홈페이지 방문자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방문자를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배너 광고와 일방적인 푸시(push)형 온라인 광고에 냉담한 네티즌은 자신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색다른 광고를 기대하고 있으며 UCC 광고를 통해 앞으로 온라인 광고의 새 장이 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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