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메르스 양성환자 2명 최종 판정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5/06/10 [01:27]

강원도, 메르스 양성환자 2명 최종 판정

인터넷저널 | 입력 : 2015/06/10 [01:27]

강원도에서는 2015. 6. 9(화) 메르스 1차 검사결과 미결정자인 2명 ○○○(남/46세), ○○○(여/42세)에 대하여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6월7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서 삼성서울병원 감염노출자로 통보된 9명을 즉시 자택격리 조치한 바 있으며 그중 2명이 고열 및 가래 증상이 있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실에 격리 치료하였다.

1차 검사결과 직후 국가지정병원(강릉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조치하였고, 해당 환자의 감염경로와 가족, 의료진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하여는 자택격리 조치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환자 2명과 자택격리자 19명으로, 자택격리자는 담당자를 지정하여 1대1 밀착 감시를 하는 등 의심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비상대책본부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키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등과 협조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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