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기업', 중국 1~4위 독식 삼성전자18위

이경 | 기사입력 2015/05/09 [14:57]

'포브스 기업', 중국 1~4위 독식 삼성전자18위

이경 | 입력 : 2015/05/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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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2천대 기업에서 중국 은행들이 1∼4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18위에 매겨진 것을 포함해 우리나라 기업은 66개가 이름을 올려 국별 순위에서 5위가 됐다.
 
6일 포브스가 공개한 2015년 세계 2천대 기업을 보면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이 차례로 상위 네 자리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매출, 순익, 자산규모, 시가총액 등을 고려한 기업 순위를 13년째 발표했다.
 
중국공상은행은 매출(17위)과 시장가치(7위)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순이익이 2위, 자산규모가 1위를 각각 한 데 힘입어 3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중국은행은 지난해보다 5계단 높은 4위로 뛰어올랐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4계단 높은 18위로 평가됐다.
 
이어 현대자동차(117위), 한국전력(171위), 신한금융(279위), 현대모비스(298위)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은 6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려 영국(95개)에 이어 5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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