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9% “상사·부하직원과 세대차이 느껴”[설문] 취업포털 커리어 364명 조사, '업무 진행스타일이 다를 때'[시사코리아=장혜원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 가량은 상사 또는 부하직원과 세대차이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64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사 또는 부하직원과 세대차이를 느낀 적이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0.0%가 ‘가끔 세대차이를 느낀다’, 28.85%는 ‘자주 세대차이를 느낀다’고 답했다. 반면 15.38%는 ‘거의 세대차이를 느끼지 않는다’, 5.77%는 ‘세대차이를 전혀 못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다. ‘직장 내에서 세대차이를 느끼는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업무 진행 스타일이 다를 때’가 22.3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메신저 등에서 대화 시 사용하는 언어가 다를 때’(14.05%), ‘모바일/IT관련 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13.22%), ‘복장이나 패션스타일을 이해하지 못할 때’(12.40%), ‘TV 프로그램, 연예인 관련 이야기를 나눌 때’(11.57%), ‘식사 메뉴 선정 및 선호 입맛이 다를 때’(9.92%), ‘회식 등 친목도모 행사에 대한 의견이 다를 때’(9.09%), ‘회의할 때’(7.44%)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세대차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가 71.15%, ‘없다’가 28.85%로 조사됐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는 ‘단체생활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40.0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세대차이 극복을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에 대한 답으로는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76.92%였다.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고정관념을 갖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답변이 42.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상대방의 연령대에 맞춰 행동한다’(20.41%),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주제나 이슈를 미리 찾아서 알아둔다’(34.70%), ‘술자리나 회식/워크샵 등을 통해 단합의 기회를 마련한다’(2.0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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