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 처음으로 출근해 총리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8시44분께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도착해 미리 나와있던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과 인사를 나눴다. 이 총리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국민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답한 뒤 청사 현관으로 진입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총리실 소속 간부·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전 10시 청와대로 이동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임명장 수여식 직후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총리 취임 소감과 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총리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취임식 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전 안전 상황도 점검한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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