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소화촉진에 순환기질환과 무관

[한국의 술] 단백질·콜린·비타민B2 함유 간경화·영양실조 예방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08/02/24 [10:36]

막걸리, 소화촉진에 순환기질환과 무관

[한국의 술] 단백질·콜린·비타민B2 함유 간경화·영양실조 예방

화순투데이 | 입력 : 2008/02/24 [10:36]
"어떤 사람은 일년동안 밥 전혀 안 먹고 막걸리만 먹었는데 멀쩡하고요. 또 그 뒤에는 밥도 잘먹어 이제 중독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이 되었다더군요."
 
막 걸리에는 상당량의 단백질과 당질, 콜린,비타민B2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중 단백질과 당질은 술을 마심으로서 일어나는 에너지 원이 되는 혈당의 감소 현상을 막아주고 비타민B2와 콜린은 간의 부담을 덜어 주어 알콜송 간경화증이나 영양실조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분석됩니다.

막걸리 속에는 생 효모가 많이 들어 있어 다른 종류의 술에 들어 있는 알콜성분이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 경화증을 같은 순환기질 환성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것과 달리 혈청 속의 콜레스테롤 값을 떨어 뜨리고 있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도 있지요.
 
흔히들 막걸이 먹고 나면 냄새가 심하다고 하지요. 이는 발효식품이기 때문일텐데, 오히려 소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고 또한 간에 부담을 안주기 때문에 소화를 더 잘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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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막걸리를 마실 때 흔들어 마시라고 하죠.
막걸리는 거친 체로 거르기 때문에 소화되지 않은 원료 성분과 더불어 발효과정에서 증식한 효모 균체가 막걸리 속에는 포함되어있습니다.
 
특히 효모 균체는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영양이 풍부하여  젖산균과 같은 정장제로 이용됩니다. 막걸리를 통해 살아있는 효모를 흡수하면 장내에 유해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정장제로서의 작용을 얻는 것입니다.
 
막걸리에는 일반 주류와는 달리 상당량의 단백질과 당질, 콜린, 비타민B2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당의 감소를 막아주거나 알콜성 간경화증이나 영양실조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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