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29~30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건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청와대에 파견됐던 경찰이 개인적으로 벌인 일이라는 검찰 수사 결과를 믿느냐고 물은 결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5%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3명 중 2명은 검찰의 정윤회 국정농단 문건 유출 수사를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 가운데 38%가 특검을 통한 추가 수사에 찬성했고, 청와대 내부 인적 쇄신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도 33.8%로 조사됐다.
 
유무선 조사를 병행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5.5%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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