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문화재 재난 대비 민관합동 안전점검12.15.~23. / 화재 취약한 국보․보물 목조문화재 36건 대상문화재청는 겨울철 문화재 재난과 방재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보물 ‘부산 범어사 대웅전’ 등 전국의 국보․보물 목조문화재 36건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문화재청과 소방기술사, 소방안전관리자 등 소방전문가가 합동으로 시행하며, 6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문화재 안전관리와 소방 분야로 나누어 문화재 현장의 화재 예방활동과 대응태세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문화재 안전관리 상태 ▲ 안전경비원의 근무 실태 ▲ 화재 대응 안내서 비치와 숙지 여부 ▲ 소화설비 작동과 사용방법 숙지 여부 등으로, 방재시설물 동파 대책과 비상시 보고 요령에 관한 교육 등을 점검과 함께 시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초기 진화, 신고와 보고 요령을 담아 배부한 「문화재 화재 시 행동 조치 요령」의 사용법을 설명하여 비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 4회(해빙기, 풍수해, 가을철, 겨울철)의 정기점검과 수시점검 등 재난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사전 교육을 통하여 문화재 현장 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전점검 대상 문화재 목록
문화재 화재 시 행동 조치 요령 □ 문화재 화재 시 행동 조치 요령(안내서) ㅇ 목적 - 긴급 시 문화재 현장에서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게시판 형태로 제작․보급하여 효율적인 재난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문화재 피해 최소화를 유도 ㅇ 주요내용 - 화재 최초 발견자 행동요령, 문화재 소산요령, 비상연락망(유관기관, 자위소방대) * 현장별 변동사항을 기입할 수 있도록 첨삭이 가능하게 특수용지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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