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환경부지정 국가지질공원 확정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14/11/29 [01:49]

무등산 환경부지정 국가지질공원 확정

화순투데이 | 입력 : 2014/11/29 [01:49]


 
 
무등산이 환경부의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처 국가지질공원으로 확정되었다.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국립공원에 이은 경사로 무등산이 국가공원 2관왕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까지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준비 과정부터 참여하여 최종 결정까지 심혈을 기울였는데, 지질공원 사이트를 결정하는 자문은 물론 서류심사를 위한 기획과 현지 실사에 동행하여 무등산 지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일조하였다.
 
특히 평가의 주요항목인 지질공원 해설사를 취득하기 위하여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에서 운영하는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에 참여하여 13명이 해설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현재 13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들은 무등산 지질공원 해설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질공원 해설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국가지질공원 심포지엄, 실사단 방문을 위한 환영하는 자리에도 참여하여 인증에 일조하였는데 단체 공동의장인 전남대학교 허민 교수가 주축이 되어 지질공원 인증사업을 선두에서 추진해 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질의 독창성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무등산의 유무형의 자산이 우수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으로 시민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운 호남의 진산인 무등산을 더욱 아끼고 가꾸어서 유네스코 세계의 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때 까지 보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랐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국립공원사무국이 삼위일체가 되어 무등산을 세계 명산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전략을 경주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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