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마라톤대회 28일 3천여명 참여

가평투데이 | 기사입력 2014/09/23 [01:02]

가평 자라섬 마라톤대회 28일 3천여명 참여

가평투데이 | 입력 : 2014/09/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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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지역의 자연을 달리는 뜨거운 레이스가 9오는 28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가평군과 세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평군 육상연합회와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가평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는 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7회째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 마라톤동호인이 참여해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부문에서 젊음과 건강을 다지는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싱싱한 환경을 가진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정취를 만끽할 있는 이 대회는 북한강변과 달전천을 곁에 둔 코스로 건강은 물론 치유도 얻을 수 있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대회는 오전 9시30분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 가평군청 앞-읍내사거리-가평천 제방길-자라섬-북한강 자전거 길로 이어지는 수변코스를 달리게 돼 출전선수들의 기록단축이 기대된다.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넉넉함과 따뜻한 정이 푸짐한 상품도 매력이다.

참가자에게는 바람막이 재킷이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경품추첨을 통해 자연의 순수함과 농민의 정성을 깃든 지역특산품이 증정된다. 특히 국수, 잣 막걸리, 두부, 김치 등 먹 거리를 제공된다.

또한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및 전자제품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지고 최다참가팀과 20인 이상 단체참가팀에게는 차량유지비 등이 지원된다.

대회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가평의 아름다움을 벗 삼아 달리는 이 대회에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는 생태․체험․레저․축제․문화 등 친환경적인 상품을 가진 가평군이 스포츠와 관광, 경제를 융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라톤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경기코스는 5km의 경우 가평종합운동장→가평군청→읍내사거리→자라목→반환→자라목→읍내사거리→가평군청→가평종합운동장.

10km코스는 가평종합운동장→가평군청→읍내사거리→자라목→5km반환점→반환→5km반환점→자라목→읍내사거리→가평군청→가평종합운동장.

하프코스는 가평종합운동장→가평군청→읍내사거리→가평교앞제방길→자라섬입구(안내소)→자라섬(서도→중도→남도→중도→서도)→자라섬입구(원형교차로)→무명교 앞 삼거리(1차반환)→자라섬입구(원형교차로)→가평천제방길→가평교→국도46호선 접속부(2차반환)→가평교→가평군청→가평종합운동장.

풀코스는 가평종합운동장→가평군청→읍내사거리→가평교앞제방길→자라섬입구(안내소)→자라섬(서도→중도→남도→중도→서도)→자라섬입구(원형교차로)→무명교→북한강자전거도로→북한강자전거도로(하천1리지점, 1차반환)→무명교→가평천제방길→가평교→국도46호선 접속부(2차반환)→가평교→가평군청→가평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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