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알리기

'달릴 수 없는 이들' 대신 달리는 재능기부, 국제 자선 달리기...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4/04/14 [01:37]

이청아,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 알리기

'달릴 수 없는 이들' 대신 달리는 재능기부, 국제 자선 달리기...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4/04/14 [01:37]
배우 이청아가 ‘청계광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달릴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대신 달리며 재능을 기부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세계 당뇨병의 날’ 라디오 CM 목소리 재능 기부 활동, ‘UNICEF’ 스타 나눔 바자회, 사랑의 연탄배달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 해왔던 그녀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자선달리기 대회인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Wings for Life World Run)>을 알리기 위한 사전 행사인 이색 러닝머신 이어 달리기 행사에 참여한 것.
 
▲  이청아, 러닝머신 위에서도 자체발광 무결점 미모! ‘시민+관광객’ 발길 멈춰,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는 머리를 곱게 땋은 채 무릎에 손을 얻고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밝은 미소를 띠고 열심히 달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그녀는 잠시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러닝머신에 올라 계속 달리기를 이어갔으며, 행사 중간 미리 준비된 친환경 이동수단 세그웨이를 타고 돌아다니는 등 귀여운 모습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청아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트레이닝 복을 입고 ‘청계광장’에 등장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먼저 나서서 달리기를 시작,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유의 자체발광 무결점 피부로 광장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녀가 참여한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은 ‘달릴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달린다(running for those who can’t)’는 슬로건 하에 전 세계 척수손상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윙스 포 라이프> 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신개념의 지상 최대 규모 러닝 이벤트로, 전 세계 33개국, 35개 장소에서 5월 4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협정 세계시 10시)에 동시에 개최된다.  
 
[시사코리아=우미옥 기자]  red@lullu.net , red@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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