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미 페루의 하늘 위에 세워진 도시 마추픽추(Machu Picchu)에서 일부 관광객들의 일탈 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다.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마추픽추에서 일부 관광객들이 유적지를 배경으로 나체 사진 촬영을 감행 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행위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페루 문화부가 밝혔다. 문화부 유적관리과는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에서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알몸사진 촬영을 거부하며 향후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비원 수를 늘리며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되면 강제출국 및 벌금 부과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유적지에서의 알몸 사진 촬영 등의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 세계문화유산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누드 사진을 찍다니 어처구니 없다" , " 제발 그런 짓을 하는 한국인이 없었으면 좋겠다", "거기서 찍은 사진이 있다면 인터넷에서 공유합시다" 등의 열띤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시사코리아=권종민 기자] lullu@sisakorea.kr , webmaster@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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