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예멘 여권사용 제한국 지정 연장

김광언 기자 | 기사입력 2014/01/25 [01:28]

이라크·예멘 여권사용 제한국 지정 연장

김광언 기자 | 입력 : 2014/01/25 [01:28]
정정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이라크, 예멘의 여권사용국 제한국 지정기간을 각각 5개월, 4개월씩 연장한다고 외교부가 23일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제26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여권사용제한 기간이 만료되는 이라크·예멘에 대해 여권사용제한 지정기간을 이같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라크는 2월1일부터 7월31일, 예멘은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여권 사용이 각각 제한된다.

여권사용제한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소말리아, 예멘 등 모두 5개국이다.

회의에는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 하에 대통령 비서실, 국무총리실, 외교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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