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현 집권여당이며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합법적 과도정부를 이끌고 있는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는 목요일인 어제 오후 "의회해산 후 내년 2월 2일 총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반정부 시위대도 참가하는 개혁포럼을 전격 제안했다. 이 제안은 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지난 수요일 저녁 지지자와 언론에 밝힌 "군과 경찰의 수뇌부를 만나 이 상황을 종식시킬 정치개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만일 그 회동이 성사되고 군과 경찰의 총책임자가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와 만난다면 잉락 친나왓 총리의 최대위기 상황이 된다. 하지만 군은 태국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 수텝 트억수반 전 부총리가 제안한 "상황을 종식하기 위한 회동 제안"을 즉각 거부하여 태국 반정부 시위대에게 큰 시련을 주었다. 명확한 불참의사를 밝힌 군 지도자는 성명에서 "군은 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군은 중립이며, 태국의 혼란이 평화롭게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밝혀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의 손을 들어 준 결과가 되었다.
한편 태국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 수텝 트억수반(Suthep Thaugsuban) 전 부총리는 10일 저녁 행한 연설에서 " 쁘라윳 짠오차 (Prayuth Chan-ocha)왕립 태국 육군 ( RTA ) 사령관 및 아둔 쎙씽께오(Adul Saengsingkaew) 경찰청장을 11일 목요일 회동에서 만나 국가비상사태인 현 시국을 타개 할 국가개혁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었다. = 수요일 저녁에 발표된 태국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 수텝 트억수반 전 부총리의 "상황종식을 위한 끝장 논의" 제안을 수요일 밤 군과 경찰의 회동이 있은 후 즉각 발표 된 "그 제안을 거부하며 군과 경찰은 반정부 시위대와 회동하지 않는다!"는 공식 발표에, 하루하루 피말리는 살엄음판을 걷던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는 수세에서 공세로 돌아서 어제 오후 전격적으로 "의회해산 후 내년 2월 2일 총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반정부 시위대도 참가하는 개혁포럼을 기습적으로 전격 제안 한 것이다.
한편 푸미폰 아둔야뎃 (Bhumibol Adulyadej)태국 국왕에게 "의회 해산 후 내년 2월 2일 총선거 실시 계획"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은 것에 이어, 반정부 시위대가 발표한 "군. 경찰 회동"이 군의 반대로 무산되어 날개를 단 잉락 친나왓 총리는 어제 오후 "태국 반정부 시위대도 참가하는 개혁포럼"을 전격 제안 후 관료들을 이끌고 태국 남쪽에 큰 피해를 주었던 홍수 피해에 대해 주지사와 함께 신속한 지원을 포함한 대책들을 논의하는 사진을 배포하며 언론에 공개해 현실정치에 책임감 있고 자신감 있는 국정책임자로써의 면모를 보였다.
안개에 쌓인 태국정국의 향방은 태국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 수텝 트억수반 전 부총리가 지난 연설에서 행한 "3일만 기다려 달라"는 기한에서 어제 천당에서 지옥으로 추락한 하루가 지났고, 잉락 친나왓 총리가 제안한 개혁포럼에 대해 태국 반정부 시위대는 과연 어떠한 성명과 행동을 보여 이틀 째를 맞이할련지 태국 국민과 전 세계는 긴장 속에 오늘 하루를 집중하고 있다. [시사코리아=권종민 기자] lullu@sisakorea.kr , webmaster@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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