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강새별 기자] 지난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 엠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제10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에 축하공연 뮤지션으로 크레용팝이 초대됐다. 걸그룹 크레용팝이 강남역에서 축하공연을 펼치자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업무를 보던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오며 이른바 강남대첩을 이뤘다. 크레용팝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일부 팬들은 오전 6시부터 강남 엠스테이지 무대를 지키는 열의를 보였다. 먹기대회와 50미터 길이의 사랑의 핫도그 만들기 행사에 이어 무대에 오른 크레용팝은 멤버들의 캐릭터가 담긴 고유의 헬맷과 귀여운 핫도그 인형을 붙이고 등장했다. 2013년 상반기 대한민국 가요계 최고 히트곡인 빠빠빠를 부르자 핫도그 먹기대회 참가자 외에도 지나가던 행인들,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장인들이 거리로 쏟아졌다. 또한, 강남역 사거리를 지나던 차량들이 크레용팝 공연을 보기 위해 서행을 하고 일부 차량들은 운행을 멈추고 내려서 공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빠빠빠, 댄싱퀸, 새터데이나잇 등을 열창한 크레용팝은 몰려든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앵콜 요청에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돌아와 빠빠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 10회째를 맞이한 뉴욕핫도그 먹기대회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강남구와 함께 현장에서 판매한 핫도그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기증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green@sisakorea.kr , green@lullu.net 원본 기사 보기:sisakorea.kr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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