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운동, 아킬레스건 손상 원인

뒤꿈치가 2~3cm 높고 쿠션감있는 신발신어야, 적절한 체중 유지...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3/08/19 [14:41]

무리한 운동, 아킬레스건 손상 원인

뒤꿈치가 2~3cm 높고 쿠션감있는 신발신어야, 적절한 체중 유지...

인터넷저널 | 입력 : 2013/08/19 [14:41]

최근 레저 및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각종 스포츠 손상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 아킬레스건 손상의 발생빈도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할 스포츠손상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아킬레스건은 인체에서 가장 큰 건으로써 발뒤꿈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립 보행을 할 때에 전방으로 전진하기 위한 추진력을 제공하고 걷기와 뛰기, 점프를 할 때 가장 큰 힘을 전달한다.

아킬레스건염은 발생하면 발바닥이 붓거나 아킬레스건이 부착되는 발뒤꿈치 뼈 부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부위를 누르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아킬레스건 주위가 붉어지며 열이 나고 운동 전, 후로 종아리 뒤쪽으로 통증이 발생하고 달리기나 점프를 할 때 후방 뒷꿈치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손상이 경미하면 일단 활동을 줄이고 얼음찜질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은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힘줄의 회복을 도와줌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손상이 심한 경우 보행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5~6주 이상 만성화되는 경우 아킬레스건 파열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에 의해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이 되면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증상을 느낄 시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는다면 충분히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아칼레스건의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충분한 스트레칭과 강화운동이 필요하며 종아리 근육은 아킬레스건과 이어져있어 이 근육이 뭉치면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종아리 근육을 자주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뒤꿈치가 2~3cm 높고,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아킬레스건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며, 운동시 자신에게 맞는 운동강도를 선택하여 과운동을 막고 운동 전, 후로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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