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8회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가 상영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국체전 개회식 다음날인 9일 오후 7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화려한 휴가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직전 박광태 광주시장은 1980년 5월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시민들의 삶을 진솔하게 표현해 시의 명예를 높여준 제작진에게, 제작진에서는 영화제작과 흥행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광주시민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감사패를 서로 증정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을 `문화예술체전으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영화 `화려한 휴가를 상영키로 했다"며 "문화도시·인권도시 광주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호남(원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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