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창작공간 입주자 선정 완료

경기도 최진규씨와 서울시 김건영씨 2명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2/12/14 [12:32]

동피랑 창작공간 입주자 선정 완료

경기도 최진규씨와 서울시 김건영씨 2명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2/12/14 [12:32]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으로도 유명한 통영시 관광명소 동피랑의 창작공간 입주자 선정이 완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12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입주자 선정위원회 심의결과, 경기도 최진규씨와 서울시 김건영씨가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는 것.
 


 
이날 심의회에서는 동피랑에 살고 있는 분들과 마음을 맞추고 어우러지며 주민화합이 가능한 사람을 선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고 특히, 마을주민이 선정위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의에서는 입주작가는 년간 6개월 이상 동피랑에 거주하는 조건이 추가로 채택됐으며, 창작활동 공간이 관광객에게도 공개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올해 12월과 내년 2월에 각각 입주를 하게 되며, 작업실을 오픈하고 재능을 마을에 기부하며, 블로그를 통한 동피랑 소개, 동피랑 만의 특별한 마을잔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입주 작가 및 기존 입주 작가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주민들과 서로 상생하는 기회가 되고 전국적, 세계적인 동피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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