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숲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을 알리고 전국에 있는 아름다운 숲의 보전을 위해 생명의숲․유한킴벌리․산림청 공동주최로 매년 아름다운 숲을 전국적으로 공모하여 시상해오고 있다. 시상으로는 관리주체측에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선정 된 숲에는 아름다운 숲 안내판 설치를 지원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도 상금이 전해졌다.
예전에는 역사의 한 장소였지만 지금은 한적하고 예쁜 벚꽃길로 인기를 끌고 있고, 곳곳에 편백나무와 소나무, 천연수종으로 이루어져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길은 수려한 자연경관에 경사가 완만해 가족이 함께하는 산책 뿐 아니라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화순군민뿐만 아니라 너릿재 산책로를 자주 이용하는 인근 도시민들에게도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 된 너릿재 옛길을 자연그대로 유지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 심신을 치유하고 서정을 느끼는 귀소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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