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위 총장 인선논의' 등 12월 미디어 단신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06/12/22 [20:09]

'신문위 총장 인선논의' 등 12월 미디어 단신

인터넷저널 | 입력 : 2006/12/22 [20:09]
신문위, 14일 새 총장 인선 논의

신문발전위원회(신문위)는 오는 14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후임 사무총장 인선 문제를 논의한다. 신문위 사무총장 자리는 대법원이 지난 11월 24일 김주언 전 사무총장에 대해 조선일보 이승복 보도와 관련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형을 확정하면서 공석이 됐다.

신문위는 그간 후임 사무총장 선임을 위한 공식적인 논의를 하지는 않았다. 신문위 사무총장은 위원의 동의를 얻어 위원장이 지명하게 돼 있다.

융추위, 방통위설치법안 축조심의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가(융추위)는 지난 6일 국무조정실이 입법예고한 ‘방송통신위원회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안’에 대해 전면적인 검토에 나서기로 하였다.

융추위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방송위·정통부·문화부·산자부 등 관계부처의 당연직 위원들로부터 방통위 설치법안에 대해 ‘축조(逐條)심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축조심의’란 조항 하나하나에 대해 면밀히 살핀다는 뜻으로, 융합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0월 27일 자신들이 작성한 기구개편안의 취지와 입법예고 후 각계에서 내놓은 의견을 종합해 국조실 법안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프레시안, 옥인동으로 사무실 이전

프레시안은 지난 9일 서울 충정로에서 종로구 옥인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새 사무실은 옥인빌딩 3층에 마련됐다.

프레시안은 사고를 통해 “지난 5년간의 충정로시대를 마감하고 종로구 옥인동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안은 또 문화사업을 주요하게 벌이는 자회사 <프레시안 플러스>와 업무공간을 통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뉴스 노조위원장 이준호씨

전국언론노조 오마이뉴스 제4대 지부장으로 이준호 뉴스게릴라본부 스포츠 소편집장이 추대됐다. 이 신임 지부장은 8일 저녁 서울 종로구 내수동 <오마이뉴스> 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노조 정기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돼 선출됐다.

이 지부장은 지부장 수락연설을 통해 “2007년은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이 모두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언급했다. 또 “면밀한 상황판단을 토대로 사측과 합리적 대화를 해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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