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만평] '6·10항쟁과 그 20년 뒤...'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07/06/12 [09:29]

[오늘의 만평] '6·10항쟁과 그 20년 뒤...'

인터넷저널 | 입력 : 2007/06/12 [09:29]
[오늘의 만평]은 노컷뉴스 권범철 화백의 '6·10항쟁과 그 20년 뒤...'

 
▲ 권범철.     © 뉴스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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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거리 2007/06/14 [09:55] 수정 | 삭제
  • 폭압적인 독재 상황에서
    모두다 입을 다물고
    마저 그 빛을 잃어가던 시절

    무언가 밝히고, 저항하고
    선언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할
    방법은 그저 꽃병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꽃병이
    다 떨어졌을 때
    맨주먹의 파도로
    결국 구 폭압을 이겨냈습니다.

    헌데 저 그림 참 적나라하군요.
    꿈을 잃어가는 사회
    신자유주의 불가피를 외치면서
    권력향유에 급급하고 돈놀음에 빠져있으며
    아파트 값이 거저로 오르지 않을라치면
    머리띠를 매어 그 때를 흉내내고 있으니....는
  • 불우선생 2007/06/13 [19:13] 수정 | 삭제
  • 당시 군사공화국에 저는 없어서 모르지만, 그렇다고 화염병을 던지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자유라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찌 반드시 「피와 투쟁」으로 얻어야 할른지요. 다른 피를 낸다면 자유와 생명 둘 다를 지킬 수가 없지 않을까요. 화염병을 맞은 사람들의 생명보다 민중의 자유가 중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자유와 생명이 둘다 일직선상에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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